경북대, 독도의 날 맞아 다채로운 행사 마련

이원지 / 2013-10-25 15:05:45
독도 관련 전시회 및 글로벌플라자에서 ‘독도’ 대형 글자 새겨

▲이번 특별 전시회에 전시된 사진 (1917년 우는 아이를 달래는 아버지의 모습)
경북대학교(총장 함인석)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경북대는 24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경북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울릉도·독도의 자연과 개척민의 삶’을 주제로 특별전을 연다.

경북대 박물관이 주최하고, 경북대 산학협력단이 후원한 이번 전시회는 울릉도·독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깊이 있고 종합적인 정보 제공을 통해 울릉도·독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영토 수호 의지를 가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조선 후기 울릉도·독도를 관리하던 수토사와 개척사들이 울릉도의 바위에 새긴 비문 탁본 3점, 근대 이후 울릉도를 재개척한 이주민의 삶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20세기 초의 유리건판 흑백사진 54점(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등 총 100여 점의 자료가 전시됐다.


또한 25일 저녁에는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외부에 사무실 조명으로 ‘독도’라는 대형 글자를 만드는 퍼포먼스가 예정돼 있다.


이번 퍼포먼스로 대학생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독도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높이고,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독도의 식물과 특이한 식물 종자를 한자리에 볼 수 있는 전시회도 마련된다. 경북대 울릉도독도연구소(소장 박재홍)는 오는 11월 초부터 내년 9월까지 ‘종자전시회 & 독도의 식물, 종자전(전시제목 미정)’을 글로벌플라자 1층 특별전시실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 전시회에서는 독도의 식물표본, 식물종자, 식물 사진과 함께 지난해 열린 ‘국립생물자원관 생명을 품은 씨앗’ 전시품목 일체가 전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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