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송가람 씨, IYF 영어말하기 대회 '대상'

박초아 / 2013-10-21 16:01:48
'용기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청중들의 마음 사로잡아

조선대학교(총장 서재홍) 송가람 씨가 지난 12일 서울 메트로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13회 IYF 영어말하기대회에서 대상(국회의장상)을 차지했다.


영어말하기대회는 국제청소년연합(IYF)에서 청소년의 국제적 언어감각 습득과 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발음만 유창한 영어를 넘어 청중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논리와 메시지가 있는 스피치를 추구한다.


대회에는 총 330명이 참가했다. 8개 지역에서 각각 열린 지역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 27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대회에서 송 씨는 '용기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 씨는 "틱 장애를 앓고 있는 어린 사촌동생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고심하던 중 동생이 가장 좋아하는 '아이언 맨'으로 변장해 집으로 찾아가 사랑한다고 말하며 마음을 전달한 적이 있다"며 "이 일을 계기로 사촌동생은 큰 감동과 용기를 얻어 정상적인 삶을 찾았고 전처럼 학교에 다니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용기와 희망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려고 결심하면 내가 '아이언 맨'으로 변신해 사촌동생을 변화시킨 것처럼 당신도 무엇이든 변화시킬 수 있다"는 내용을 영어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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