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사회 언어교육 정책 방향은?'

부미현 / 2013-10-08 12:07:17
경희대 국제교육원, 국립국어원과 국제학술대회 개최

다문화사회로 급속히 이행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언어교육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원장 김중섭)은 국립국어원(원장 민현식)과 함께 8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다문화사회의 언어교육 정책’을 주제로 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10월 한글주간을 맞이해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 주요국의 다문화, 다언어 정책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우리 언어 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중국, 독일, 호주, 미국 등에서 10여 명의 언어 정책 전문가들이 발표자 및 토론자로 참여하고 나카지마 가즈코 캐나다 토론토대 명예 교수가 기조연설에 나선다.


대회 1부에서는 계승어로서의 조선어 교육 현황(발표: 복단대 강은국)에 대해 다루며 이어 2부에서는 △호주의 다언어 교육 정책(발표: 뉴사우스웨일스주 아만다 데이비스) △다문화가정 아동 대상 언어 교육 정책, 현황 및 사례와 성과(발표: 서울대 모경환)에 대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3부에서는 △독일에서의 이민자 대상 언어 교육 정책, 독일어 연구소에서 추진하는 이민언어학 연구 사업(발표: 국립언어연구소 게르하르트 슈티켈) △한국의 다문화가정 대상 언어 교육 정책 및 현황(발표: 국립국어원 정희원) 발표가 이어지고 마지막으로 토론 시간이 마련된다.


경희대 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다문화사회로의 이행을 먼저 경험한 여러 나라들의 사례를 공유하고, 한국의 현실을 고려한 언어교육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문화사회의 언어교육 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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