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조선대를 방문한 박 회장은 "모교가 지역민과 함께 인재를 육성하고자 하는 선각자들이 설립한 민족대학이라는 자부심과 긍지가 있었기에 나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었다"라며 "선진화된 유럽에서 뿌리를 내리는 데 어려움이 컸지만 도전정신과 열정으로 극복한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해주는 자리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영산그룹이 진출해 있는 러시아, 아프리카 등 세계 14개국 사업장에서 학생들이 인턴십을 통해 현장 실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오스트리아 정부에서 주는 훈장을 비롯해 많은 상을 받았지만 지난 9월 개교 67주년을 맞아 모교가 준 명예경영학박사가 가장 기쁘고 영광스러웠다"라며 "앞으로도 모교에 공헌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1981년 조선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에서 '영산한델스'를 창업한 후 11년 만에 연매출 1조 원 대의 영산그룹을 일궈냈다. 오스트리아한인협회장과 한-오스트리아 친선협회 부회장을 맡아 현지에 한국문화를 보급했다. 2011년 재유럽한인총연합회 13대 회장으로 선출돼 유럽사회에서의 한인 결속과 화합을 위해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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