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여자대학인 프린세스 노라대학(Princess Noura bint Abdul Rahman University)이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선욱)와의 교류 협력을 추진한다.
이화여대는 7일 교내 아령당에서 이 대학 후다 아라밀(Huda Al-Ameel) 총장을 만나 교류 활성화와 연구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후다 아라밀 총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김선욱 총장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글로벌 여성 교육의 허브로서 이화여대의 위상을 알리고자 현지 3개 대학을 방문한 데 대한 답방 차원에서 이뤄졌다.
1970년 설립된 프린세스 노라 대학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에서 규모가 가장 큰 여자대학으로 32개의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다.
후다 아라밀 총장과 부총장 등 총장단 4명은 이번 방문에서 127년 역사를 통해 성공적 여자대학 모델로 자리 잡은 이화여대를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아 세계적 여자 종합대학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들은 남녀 분리 정책을 시행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특성상 원격 교육에 깊은 관심을 갖고 이화여대 교수학습개발원의 온라인 교육 및 이러닝(e-learning) 현황 등을 공유하고 관련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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