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중앙박물관(김종규 관장)에서 주최하는 정기문화 답사가 오는 28일 제 100회를 맞이한다. 그동안 전 대학구성원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99회까지 총 3765명이 참여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100회 답사는 조선의 도성구조와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한양의 소통과 경계 – 서울 성곽 따라 걷기’를 주제로 서울성곽(흥인지문~창의문)을 답사한다. 또 같은 날 오후 5시에는 서울캠퍼스 청운관 교직원 식당에서 기념행사도 열린다.
중앙박물관 정기문화답사는 주5일제 근무 확대에 따른 새로운 여가문화 확산과 대학의 지역사회 기여를 목적으로 2001년 3월부터 12년 6개월간 실시해 왔다.
답사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참가해 온 고등학생 이병현 군은 "문학답사를 통해서 역사와 문화유산에 관심을 갖게 됐고 많은 독서를 통해서 지식의 폭을 넓혔다"며 "앞으로 경희대에 진학해 고고학자나 역사학자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정기문화답사는 매월 네 번째 주 토요일 1회, 연간 8회 실시하며, 서울을 출발해 하루에 다녀올 수 있는 지역의 문화 유적을 선정해 진행한다.
관장 및 박사급 큐레이터와 초빙전문가가 직접 관련 역사 및 문화재 특강을 진행하고, 답사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적정 인원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