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가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13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DB연계 취업통계' 조사에서 취업률이 지난해에 비해 수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국민대는 졸업자 3000명 이상 '가'그룹에서 취업률 58.7%를 기록, 전국 8위로 전년도(49.3%) 전국 27위에서 순위가 껑충 뛰었다.
성균관대, 고려대, 서울과학기술대, 연세대, 인하대, 한양대, 서울대 다음으로 취업률이 높은 것.
국민대는 지난해 취업률, 등록금 인하율 등에서 낮은 평가를 받아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지정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1년 동안 각고의 노력 끝에 이 같은 결실을 맺었다.
국민대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예체능 계열이 특성화돼 있는 우리 대학이 취업률로 평가받는 불리한 조건 속에서 재정지원제한대학에 지정되면서 구성원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그 불명예를 벗기 위해 구성원들이 죽기 살기로 전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국민대는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1대1일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한편 이번 취업통계는 2013년 2월 졸업자와 2012년 8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조사일 기준은 지난 6월 1일이다. 특히 교육부는 취업률 부풀리기 방지를 위해 교외취업자 인정 기준을 강화, 대학의 재정으로 인건비(4대 보험료 포함)를 일부 또는 전부 지원받아 한시적으로 취업한 교외취업자는 직장건강보험에 가입했어도 취업자로 인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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