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美 워싱턴시 OAPIA 국장 구수현 동문 초청특강

이원지 / 2013-08-28 15:54:30
후배들과 지역 청년들에게 국제사회 이야기 들려주고파

▲구수현 씨
한림대학교 출신이자 미국의 수도 워싱턴DC 시장실 산하 아시아태평양계담당국(OAPIA)의 국장인 구수현 씨 초청 특강이 한림대 단재관 인문대 강당에서 오는 29일 열린다.

한림대 사학과(87학번)를 졸업한 구 국장은 한국외대 동시통역대학원에서 중국어 통역 자격증을 취득한 뒤 미국인과 결혼해 미국으로 건너갔다.

워싱턴 DC 시청에 근무한 지 6년 만인 2007년 초고속 승진으로 국장직에 앉았고 2010년 현 시장에 의해 재임명을 받아 국장직을 연임 중이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며 “한국인 특유의 ‘하면 된다’는 저돌적인 정신이 미국과 세계 어디에서든 통하는 것 같아요. 한국인의 근면한 정신력을 갖고 생활하면 세계 어느 곳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워싱턴 DC 시청 아태계담당 국장 자리는 전통적으로 중국계 미국인 등이 차지해 왔다. 그러나 구 국장은 3개 외국어 구사 능력과 각종 대민 활동 및 홍보활동 성과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라는 평판을 얻었고 그간의 관례를 깨고 현재의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한인사회를 비롯한 소수계 민족들로 구성된 커뮤니티가 미국사회에서 소외 받지 않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그는 실제로 ‘이민자의 등불’이라는 칭호를 받으며 아태계 지역사회에서도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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