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국제학술대회 개최

부미현 / 2013-08-14 11:18:15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술원 인문한국연구소는 오는 16일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 2,3세미나실에서 ‘19세기말-20세기 초 동아시아 전통지식인의 삶과 사상’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근대/근대의 이분법적 이해를 비판적으로 접근, 근대전환기 동아시아 역사상을 재구성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전통엘리트들이 근대를 대면하고 근대에 대응하는 과정, 그러한 과정에서 그들이 한국의 근대 형성과정에 미친 영향을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배항섭 성균관대 교수는 전통적인 지식인· 관료가 개항 이후 전개된 한국사회의 현실이나 갑오개혁, 동학농민전쟁 등 격변하는 정세와 서구문물의 수용에 대해 어떠한 인식을 가지고 있었는가에 대해 주제 발표에 나선다.


재일 한국인 사학자 조경달(일본 치바대) 교수는 <국가=도리관(道理觀)을 둘러싼 근대 한일의 비교사상―이기(李沂)와 나카에 쵸민(中江兆民)의 경우->라는 내용으로 주제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김태승 아주대 교수, 박훈 서울대 교수를 비롯한 국내외 학자들이 발표와 토론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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