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전국 8개 지역 영어·과학·비전캠프 개최

부미현 / 2013-07-15 18:44:50
사회봉사단 소속 학생 215명 참여

여름방학을 맞은 고려대학교 학생들이 농·산·어촌지역 초·중학생들을 찾아 적성과 진로에 관해 조언하는 봉사 활동을 펼친다.


고려대 사회봉사단 소속 학생 215명은 오는 22일부터 강원 영월(봉래중), 경기 이천(모가중), 경남 고성(고성중), 경남 김해(대진초), 인천 강화(삼량중), 전북 고창(요엘원), 충남 천안(봉서중), 충북 충주(충주교육지원청) 등 전국 8개 지역 초·중교생 600여 명과 함께 '영어·과학·비전캠프'를 개최한다.


2008년부터 고려대가 진행하고 있는 영어·과학·비전캠프는 교과목 중심의 학습과외가 아닌 초·중학생들 스스로가 자신의 미래를 구체화하는 것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것에 의미를 둔다. 단순한 캠프를 넘어서 ‘꿈틀캠프’라는 부제가 달릴 만큼 멘토링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프로그램은 봉사단 소속 고려대생들이 직접 기획해 진행된다.


과학캠프에서는 공기부양의 원리를 이용해 호버크래프트를 만들고 응원막대로 낙하산을 만들며 공기 저항력을 이해하는 시간이 마련되는가 하면 열기구를 만들어 연소 작용을 배우고 DNA팔찌를 만들며 혈액형의 종류와 혈청에 대해 배울 수 있다. 과학수사대 놀이를 통해 과학의 이해와 더불어 직업탐색의 시간도 가진다.


영어 캠프 시간에는 윷놀이, 쟁반노래방, 스피드 퀴즈 등이 마련된다.


이밖에도 나의 버킷리스트 만들기, 미래의 나에게 편지쓰기, 유언장 써보기, 이야기 이어가기, 다른 사람 고민 해결해주기, MBTI 검사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 장단점에 대해 생각하고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그려보는 등 멘토링의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고려대 사회봉사단은 오는 16일 오후 4시 30분 고려대 4·18기념관 대강당에서 2013학년도 하계 영어·과학·비전캠프 봉사단 발대식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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