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 항공우주분야 국제하계강좌(ISP) 실시

부미현 / 2013-06-25 15:06:11
미국, 영국, 호주 등 10개국서 외국인 대학생 49명 등 참가

한국항공대학교(총장 여준구)가 전 세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여름 계절학기 수업인 ‘국제하계강좌(International Summer Program․이하 ISP)’를 개설했다. 이번 ISP에는 한국항공대 재학생 40명과 미국, 영국, 호주 등 10개국 18개교에서 온 외국인 대학생 49명이 참가한다.


지난 24일 시작한 국제하계강좌는 다음달 19일까지 진행되며 모든 수업은 영어로 이뤄진다. ISP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강의가 항공우주분야에 특화되어 있다는 점이다. 올해는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의 마틴 로틀러(Martin Rottler) 교수와 한국항공대의 크리스 가드너(Chris Gardner), 앤드류 칼훈(Andrew Calhoun) 교수가 강의를 맡아 <항공 안전과 보안(Aviation Safety and Security)>, <항공과 관광(Aviation and Tourism)>, <항공 운항과 경영(Airline Operations and Management)>, <국제항공법(International Aviation Law)>, <국제관계학개론(Introduction to International Relations)>을 가르친다.


ISP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한국항공대에서 이들 교수진으로부터 한달간 항공우주분야 강의를 듣고, 2일 동안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대한항공에서 현장실습을 한다. 외국인 학생 중 뛰어난 성적을 보인 학생 3명에게는 대한항공에서 2주간 인턴쉽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한국항공대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6~7월에 ISP를 열고 있다. 미국, 아랍에미리트, 우크라이나 등 해외 대학의 저명한 교수들이 강단에 서왔고,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인도 등 해외 15개국에서 온 150여 명의 학생이 강의를 들었다.


한국항공대 관계자는 "ISP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항공우주특성화대학인 한국항공대에서 항공우주분야 교과목 학점을 딸 수 있는 데다, 전 세계적으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우수한 항공운송산업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외국인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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