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Strings 2013 국제학술회의' 국내서 처음으로 유치

부미현 / 2013-06-20 10:24:19
이론물리한 연구 선도… 노벨상 수상자 등 저명 학자 대거 참석

▲사진 왼쪽부터 데이비드 그로스 교수, 에드워드 위튼 교수.
서강대학교(총장 유기풍) 양자시공간연구센터(센터장 이범훈)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세계 이론물리학 분야의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Strings 2013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자연에 존재하는 물질의 근본구조가 입자가 아닌 끈이라는 가정에서 시작된 Strings(끈) 이론에 대한 국제학술회의는 1995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이후 매년 독일, 영국, 일본 등 세계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양자중력을 비롯한 자연의 모든 힘들과 입자들을 통일할 우주의 궁극적인 이론으로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끈 이론의 지명도와 우수성 때문에, Strings 국제학술회의에는 매년 수백 명 규모의 세계적인 석학들과 이론물리학을 포함한 다양한 인접 분야의 학자들이 꾸준히 참석하고 있다.


Strings 2013 학술회의의 조직위원장을 맡은 이범훈 센터장은 고등과학원, 아태이론물리센터, 초기우주연구소 등 국내 기관과 공동으로 이번 학술회의를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유치·개최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이번 학술회의에는 양자색이론 확립에 기여한 공로로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데이비드 그로스 교수(David Gross)와 타임지(TIME)에서 ‘살아있는 물리학자 중 세계 최고 이론물리학자’로 선정되고 수학필드메달과 유리밀러의 기초물리학상을 수상한 에드워드 위튼 교수(Edward Witten)가 발표자로 참석한다. 이외에도 지난해에 시작된 유리밀러의 기초물리학상 초대 수상자 9명 중 6명이 연사로 나선다.


이 센터장은 "자연의 근본구조를 연구하는 끈 이론에 대한 최신 동향을 공유할 수 있는 Strings 국제학술회의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하게 된 것은 매우 유의미한 일"이라며 "또한 이번 국제학술회의를 통해 저명한 해외 학자들과 공동연구 기회를 창출함으로써 대한민국 이론물리학계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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