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줏말 암시민 아집네다’를 주제로 한 이날 대회에는 제주도내 초ㆍ중ㆍ고등학생 29팀 47명이 출연해 제주인의 삶과 풍속, 자연 등을 구수한 제주어로 풀어내 청중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금상은 북촌교 5학년 이소영 어린이의 ‘사라져가는 제주어 우리가 지키자’에 돌아가는 등 이날 대회에서는 11개 팀이 입상해 총장상을 받았다. 지도교사상은 북촌교 김재순 교사에게 주어졌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소리꾼 문석범 씨가 특별 출연해 ‘홍애기소리’, ‘갈치나끄는소리’, ‘디딤불미소리’ 등 제주노동요를 선사해, 갈채를 받았다. 대회가 열리는 행사장 로비에서는 제주대 국어문화원이 마련한 특별전 ‘우리말이 아파요’ 사진 패널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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