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학생들의 학교 도서관 대출 건수가 연간 평균 10권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교육부와 한국학술정보원(KERIS)이 발간한 '2012 대학도서관 통계분석 자료집'에 따르면 지난해 대학생 1인당 연간 도서 대출 권수는 평균 9.6권으로 나타났다. '재학생 1인당 연간 평균 대출 도서수'는 대출도서 수를 재학생 수로 나눈 것이다. 지난해 전국 414개 대학 도서관의 재학생 대출도서 수는 2만 4334권이다.
연간 대출 도서가 가장 많은 곳은 4년제와 전문대학을 통틀어 광주가톨릭대로 79.7권에 달했다.
이어 가톨릭대 58.7권, 수원가톨릭대 50.8권, 대전가톨릭대 50.6권, 인천가톨릭대 49.7권, 금강대 40.9권, 장로회신학대 34.6권 등이었다. 종교 계열 대학은 예비 사제 양성 기관이어서 인터넷 사용 등이 제한적이고, 기숙사 생활로 도서관 의존도가 높아 자연스럽게 대출 건수도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관련 대학 관계자는 설명했다.
서울 주요 대학은 서울대 32.4권, 이화여대 25.3권, 고려대 25.7권, 숙명여대 24.3권, 한국외대 24.1권, 건국대 24.2권, 서강대 22.1권, 연세대 21.7권, 한양대 21.1권 순으로 대출 건수가 많았다.
지방에서는 영남대가 26.4권, 한국교원대 26.5권, 한국과학기술원 25.1권, 동국대 경주캠퍼스 23.1권, 한동대 21.1권 순이다.
이에 반해 4년제 대학 가운데 건동대, 경동대, 서남대, 신경대, 한국국제대, 한복대, 한중대 등 7개 대학은 대출을 거의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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