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연구진, 나노구조 자기복제 원천기술 개발

부미현 / 2013-04-10 11:09:03
이기라 교수·미 뉴욕대 연구팀논문 네이처 자매지 게재

▲<그림 1>
성균관대학교 연구진이 나노구조 자기복제 원천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성균관대는 10일 화학공학부 이기라 교수팀이 미국 뉴욕대 파인교수팀과 함께 한 연구에서 형상이 조절된 나노입자의 대량 합성기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논문은 저명한 국제저널 ‘네이처’ 자매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지 최근호(4월 9일자)에 실렸다. 논문명은 'Shaping Colloids for Self-Assembly'. 공동연구팀은 나노입자들의 크기가 같으면 특정조건에서 입자들이 스스로 모여 주기적으로 배열된 나노구조를 형성하는데, 이때 나노입자의 형상을 변화시키면 새로운 나노구조를 구현할 수 있다는데 착안해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그리고 음전하의 고분자 입자 위에 산화규소화합물을 성장시킴으로써 눈사람 모양의 입자 또는 속이 파인 입자를 대량으로 제조하는데 성공했다.<그림 1 참조>.


또한 연구진은 “입자의 형성과정을 조절해 눈사람 모양뿐만 아니라 아령모양이나 실리카 구가 여러 개 있는 입자를 제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비대칭 입자는 표면에 선택적으로 자성물질을 붙임으로써 자기장에 반응하는 물질로도 만들 수 있다고 연구팀은 덧붙엿다. 이러한 자기장에 반응하는 물질의 제조는 향후 DNA를 도입하여 특성정보를 갖는 나노구조가 복제되는 연구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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