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사계(史溪) 손풍삼 강의실’ 명명 현판식

김준환 / 2013-04-09 18:44:45
손풍삼 전 총장 발전기금 기탁 등 대학발전에 기여한 공로 등 학교사랑의 뜻 기념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9일 오후 인문과학대학 국제문화학과 6341강의실에서 손풍삼 전 총장의 이름을 딴 ‘사계(史溪) 손풍삼 강의실’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교일 총장과 손풍삼 전 총장, 처장·학장급 교무위원 및 행정보직자들과 국제문화학과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손 전 총장이 임기 중 대학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재임 중 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한 학교사랑의 뜻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손 전 총장은 임기동안 재학생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직접 ‘맞춤형 간담회’, ‘총장 에세이 평가’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총장 임기동안 200만 원씩의 급여를 매달 공제해 1억 원의 대학발전기금을 쾌척한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총 1억 1600여만 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했다.

현판식 후에는 감사패 및 꽃다발 증정, 손 전 총장의 초청특강 등이 이어졌다.

손 전 총장은 "애정을 갖고 일하던 대학을 위해 작은 성의를 보였을 뿐인데 강의실까지 마련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강의실에서 강의를 받는 후학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키우는 밀알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후학과 대학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서 총장은 "학생들의 한마디 한마디에 진심이 담겨있다"며 "순천향다운 가족적인 모습을 보여 준 손 전 총장의 뜻이 오래도록 보존될 수 있도록 학과에서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