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보드' 설치

부미현 / 2013-04-04 16:33:08

▲숙명여대가 제1캠퍼스 학생회관 앞 벽면에 '힐링보드' 를 설치해 관심을 끌고 있다.
숙명여자대학교(총장 황선혜)가 본교 제1캠퍼스 정문에 재학생들에게 힘과 위로가 되는 문구가 적힌 글판 '힐링보드(Healing Board)'를 설치해 학생과 교직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숙명여대에 따르면 지난 3일 첫 설치된 힐링보드에는 국어국문학과 65학번인 시인 신달자씨의 에세이에서 발췌한 글귀 ‘여자가 웃으면 세상이 웃는다’를 넣었다.


최초의 여성대통령 시대를 맞이해 여성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음을 반영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보드의 디자인은 글귀와 맞게 따뜻한 색깔과 사랑을 상징하는 하트무늬를 활용했으며 숙명의 교색(校色)인 로열블루로 폰트를 구성했다.


학교 측은 힐링보드를 재학생들이 가장 많이 지나다니는 길목인 제1캠퍼스 학생회관 앞 벽면에 설치해 주목도를 높이고 관심을 유도했다. 앞으로 숙명여대는 재학생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새로운 글귀를 선정하고, 2개월마다 힐링보드를 교체할 계획이다.


숙명여대 홍보팀 관계자는 “학업과 취업준비에 여념이 없는 재학생들이 잠시나마 위로를 얻고 힘이 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시작했다”며 “교보생명 광화문글판처럼 앞으로 숙명여대를 상징하는 명물이 될 수 있도록 충실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총장님이 주시는 주먹밥이 제일 맛있어요!"
"숙명여대 ROTC, 소아암 환우 돕기 마라톤 뛴다"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