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 겸임교수로 임용

이원지 / 2013-03-13 16:36:30
'회장님 마케팅'으로 유명, 학생들에 실용적 학문 지도

▲ 동아대 권오창 총장(가운데 왼쪽)이 김영식 회장(가운데 오른쪽)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TV광고에 출현해 재치있는 애드리브로 화제를 모았던 김영식 천호식품 회장이 겸임교수로 대학 강단에 선다.


동아대학교(총장 권오창)는 지난 11일 오후 1시20분 부민캠퍼스 국제관 총장실에서 김 회장을 겸임교수로 임명했다고 13일 밝혔다.


동아대는 "즉결즉행・생각하면 행동으로 지금, 당장, 즉시"라는 김 회장의 역동적인 경영철학과 사회공헌 활동에 깊이 공감해 생명자원과학대학 유전공학과 겸임교수로 임용했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의 겸임 교수 임용 기간은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1년간이다.


김 회장은 1951년 경남 고성에서 태어나 1984년 천호물산을 설립, 식용달팽이를 이용한 식품사업을 성공시켰다. 이어 1990년 천호식품으로 사업을 확장해 통마늘진액과 산수유 등 명실상부 식품사업의 성공한 CEO가 됐다.


또한 ‘10미터만 더 뛰어봐’라는 책을 출간해 청년들의 멘토로 활약하고 있으며, 직접 출연한 TV광고에서 출연해 재치 있는 애드리브로 ‘회장님 마케팅’의 원조로 불리고 있다.


이날 임명식에는 동아대 권 총장을 비롯해 권영철 교무처장과 황규홍 대외협력처장, 김도훈 생명자원과학대학장, 이재헌 유전공학과 책임교수, 이동대 경영대학원장, 이충섭 경영대학장이 참석해 김 회장의 교수임명을 축하했다.


권 총장은 “김 회장님의 사회공헌활동에 깊은 공감과 찬사를 보낸다”며, “탁월한 업무수행능력과 실용적이고 올바른 경영이념을 학생들에게 많이 전파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 회장은 “기업인들이 선호하는 인재는 인성과 능력을 함께 가진 사람”이라며,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아대인 만큼 학생들의 인성과 능력,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천호식품은 ‘우리가 먹지 않는 것은 절대 권하지 않는다’는 핵심가치를 앞세워 건강한 대한민국 부자 만들기를 선도하고 있다. 이에 2000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시작으로 2001년 대통령 표창장은 물론, 같은 해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등 다수의 표창장을 받았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54년 만에 『석당선생 구미교육시찰일지』발간”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