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한헌수 신임총장 취임

이원지 / 2013-02-01 14:34:30
"평양에 또 하나의 숭실대 만들겠다"

한헌수 숭실대학교 정보통신전자공학부 교수(55)가 1일 숭실대 제13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4년 간이다.

서울 상도동 교내 한경직기념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한 총장은 “통일 한국을 바라보며 평양에 숭실대학교를 하나 더 만들어 서울과 평양을 잇는 통일된 대한민국의 교육 축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美 선교사 베어드(W.M.Baird) 박사에 의해 1897년 10월 평양에서 문을 연 숭실대는 한국 유일의 이산대학이다.

한 총장은 “숭실대학교 창학 120주년을 눈앞에 두고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며 총장의 직무를 맡게 되었다”면서 △기독교적 정체성 강화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혁신적 교육체계 정립 △분권화되고 소통능력을 갖춘 행정체계 구축 △대학역량의 10분의 1을 나눔과 봉사를 위해 활용 △국제적 네트워크를 갖춘 글로벌 대학 조성 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박종순 이사장, 이원의 총동문회장, 김진경 평양과학기술대 총장, 정몽준 국회의원, 전병헌 국회의원, 문충실 동작구청장, 배영철 동작경찰서장, 박세식 동작소방서장, 고윤환 문경시장 등 내외빈 20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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