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대 언어청각학부 청각학전공 한우재 교수를 비롯해 학부생, 대학원생 21명은 개막일인 29일부터 오는 2월 4일까지 스페셜 올림픽 현장에서 의료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이들 봉사팀은 대회 기간 동안 선수건강증진 프로그램 6가지 검진 중 하나인 청력검진 부분을 도맡는다. 약 2500명의 세계 지적장애인 선수들의 청력을 선별하고 클리닉과 진료를 통한 선수들의 건강향상과 원활한 경기진행을 돕는다. 청력검진에는 외이도 검사, 이음향방사를 이용한 선별검사, 고막 운동성 계측검사, 순음 청력 검사 등이다.
봉사 참가자 이동욱(청각학전공 3년) 씨는 “한계를 뛰어넘는 선수들의 노력은 매번 기대 이상의 감동을 준다”며 “의미 있는 국제행사에 전공을 살린 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봉사는 스페셜올림픽 준비위원회 측에서 청력 관련 전문봉사팀을 찾던 중 청력검진 봉사경력이 있는 한림대 언어청각학부에 직접 제안해 이뤄진 것이다. 봉사단은 지난 2012년도에 열린 ‘2013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세계대회 프레대회’와 ‘2012 한국 스페셜올림픽 하계대회’에 청력검진 봉사팀으로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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