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씨]
쏘아보는 시선의 힘.
(예문: 송죽을 그대로 찍어 붙인 듯한
커다란 병풍이 둘러진 제상 위에서,
서리 같은 눈씨를 한 오봉 선생의 사진이,
그의 유택의 자리인 오봉산 중턱을 건너다보듯
놓여졌다.〈김정한, 수라도〉)
♣ ‘눈씨’의 ‘-씨’는 몇몇 명사 뒤에 붙어
‘태도’ 또는 ‘모양’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이다.
‘마음씨’, ‘말씨’, ‘발씨’ 등의 ‘-씨’가 바로 그와 같이 것이다.
‘-씨’는 기원적으로 ‘0-[用]’에서 파생된 것이다.
출처: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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