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총동문회, "과학기술특화대 선별해 미래부 산하 이관해야"

김준환 / 2013-01-21 13:27:19
미래창조과학부의 대학지원 기능에 대한 KAIST 총동문회 입장 발표

대학 지원 업무가 미래창조과학부로 옮겨갈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KAIST 총동문회(회장 임형규)는 "미래창조과학부는 KAIST 등 연구중심 과학기술특화대학을 선별해 산하에 이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KAIST 총동문회는 21일 박근혜 정부의 조직 개편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새 정부의 미래창조과학부 신설 결정을 적극 환영하며 모든 대학에 대한 지원기능을 미래창조과학부로 이관하려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KAIST 총동문회는 "과학기술특화대학의 고유한 설립취지와 사명을 무시한 채 모든 대학에 일괄적인 정책을 적용한다면 대학수준의 하향평준화만 초래한다"며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 강화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KAIST 동문들은 성명에서 "4만 KAIST 동문 과학기술인들은 미래창조과학부가 과학기술 발전을 통해 신 성장 동력을 창조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낼 것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며 "과학기술특화대학에 대한 집중적 투자야 말로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신 성장 동력을 만들어내는 데 가장 효과적 방법"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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