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총장 정갑영)는 한독약품과 라스분해 항암제 후보 물질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26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연세대 박태선 산학협력단장, 최강열 교수, 한균희 교수를 비롯해 한독약품 장우익 연구개발 본부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신규 라스분해 항암제 산업화’에 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구체적인 공동연구 방안에 대해 합의했다.
라스분해 항암제는 최강열 교수 연구진에서 규명한 라스 분해 기전(“Science Signaling”.5(219); ra30. 2012) 연구를 바탕으로 라스를 분해하는 저분자 화합물을 스크리닝을 통해 발굴하고 성격을 규명했다. 이 화합물은 한균희 교수가 신규화합물 약 200~300종의 합성을 통해 개량한 것으로 동물에 적용 했을 때 뛰어난 항암성을 보인 반면 독성은 나타나지 않음을 밝혀냈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으로 연세대는 약 29억 원의 선급기술료와 일정비율의 경상기술료를 지급받게 됐으며 한독약품은 이전 받은 기술을 이용해 항암제로 개발할 예정이다.
최 교수는 “라스는 대부분의 암에서 30~40% 돌연변이가 발견되고 특히 대장암 및 췌장암에서는 40~90% 돌연변이가 발견되고 있기 때문에 지난 20년 동안 수많은 다국적 제약회사들이 이를 제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대부분 실패로 끝났다”며 “따라서 현재 암 연구 분야에서 라스 제어에 대한 필요성은 절대적이나 이를 제어하는 방법과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라스 제어 항암제는 개발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기에 중요성이 더욱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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