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총장 서거석)가 특성화 고등학교를 졸업한 재직자를 위한 전형을 신설, 모집에 들어간다.
전북대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선취업 후진학 지원시스템 구축사업’ 선도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30명 정원의 ‘특성화고졸 재직자 특별전형’을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
특별전형은 정시 ‘나’군에 배치되고 21일부터 26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전북대는 이 전형을 수시 1차 모집으로만 선발하던 입학사정관 전형에 따라 수능 성적 없이 선발하기로 했다.
모집단위는 농업생명과학대학의 생명자원융합학과로, 평일 야간과 주말 과정으로 운영한다.
지원 자격은 특성화고를 졸업한 뒤 3년 이상 산업체에서 근무한 경력을 가진 재직자다.
출신 고교 기준은 특성화고(농업계, 공업계, 상업계, 가사·실업계)를 비롯해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인 마이스터고, 일반고에 설치된 학과 중 특성화고와 같은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과가 있는 종합고도 포함된다.
산업체의 범위는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공공단체이거나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 그리고 4대 보험 중 1개 이상 가입한 사업체면 된다.
4대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종사자(자영업자 및 농수산업 종사자)의 경우 국가·지방자치단체가 발급하는 증명서를 제출하면 가능하다.
전형방법은 1단계 서류종합평가를 통해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하게 된다.
전북대 박종민 입학관리본부장은 “이번 특성화고졸 재직자 특별전형은 국내 산업을 혁신적으로 이끌어갈 전문가를 양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공대와 상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