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촌기념사업회(회장 박윤흔)는 “윤 명예총장은 한국 최초의 여성 헌법학자이자 탁월한 여성교육자, 이론과 실제를 병행한 여성운동가"라며 "헌법에 양성평등 조항의 명문화와 남녀차별금지 및 구제에 관한 법률 제정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윤 명예총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헌법학 연구를 통해 혼인과 가족생활에서의 양성평등 조항을 명문화해 여성의 가족생활·사적생활 영역에서의 평등권의 제도적 보장, 남녀차별 금지법 제정을 통해 여성의 공공생활과 사회생활에서의 차별의 금지 평등권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여성 법학교육, 여성 법조인 육성, 양성평등 법의 제도화를 위해 애써온 나날을 생각하면 더욱 감개가 무량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 명예총장은 1955년 이화여대 법학과 졸업 후 미국 노스웨스턴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60년 가까이 이화여대 교수, 제10대 이화여대 총장, 학교법인 이화학당 이사장을 역임하며 한국 여성교육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총장 재임시 법학과를 법과대학으로 확대·승격시켜 법학도 양성에 기여했다. 또한 1998년 대통령직속 여성특별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역임하며 성주류화정책의 초석을 다졌다.
이처럼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아 윤 명예총장은 한국가정법률상담소 공로패(1996), 정부포상 국민훈장 무궁화장(1997), 이화여대 공로패(1998),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올해의 여성상’(1999), 자랑스러운 이화법대인 상(2001), 여성부 건국 60주년 분야별 최초의 여성들 ‘최초의 여성헌법학자’(2008), 제4회 영산법률문화상(2008), 이화여고 최고 영예상인 이화기장(2012)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목촌법률상은 서울대 법대 교수를 지낸 목촌 김도창 선생(2005년 작고)의 업적을 기려 2007년 제정한 상으로, 헌법과 행정법 분야 이론 및 실무 발전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개인과 단체, 기관에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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