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인공인 김민식 군은 초등학교를 졸업한지 1년여 만인 4월과, 8월에 중·고교 검정고시를 모두 통과한 뒤 9월에 금강대 수시모집 전형 사회과학부 사회복지학과에 지원해 합격했다.
김민식 군은 4살 때까지 집에 있던 2000여 권의 동화책을 모두 읽고, 5살 때부터 시립도서관에서 하루 40여 권 정도의 책을 읽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이문열의 삼국지를 20번 이상, 4학년 때는 미국 대학 경제학 책을 이해하며 읽었다. 초등학교 졸업 전 독서량이 수만 여권에 이른다.
김 군은 또 학원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5~6개 외국어 습득을 목표로 공부해 토익 850점, 중국어 신HSK 5급을 취득하고 한국사 1급 시험에도 합격했다.
토론식 수업을 좋아하는 김 군은 이러한 독서량을 바탕으로 학교와 학원을 오가는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폭넓고 깊이 있는 학문을 하고 싶어 중고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마치고 금강대에 지원했다.
도서관 개방시간부터 문을 닫을 때까지 도서관에서 지낸다는 김 군은 2014년에 사법고시와 만20세가 되면 행정고시에도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금강대는 지난해에도 1997년생 14세 소년, 황태성 군이 사회복지학과 수시모집에 최연소로 합격해 화제를 낳은 바 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