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학과 최고선배]단국대 건축공학과

이원지 / 2012-09-26 10:26:45
"현장중심 실무교육으로 창조적 건축전문인 양성"

1965년 12월 단국대 이부대학의 건축공학과로 출발해 튼실하게 기초를 쌓아온 건축공학과(학장 정상진). 단국대가 가지고 있는 브랜드 파워에 46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습득한 노련함과 열정으로 건축공학과는 단국대의 대표학과로 우뚝 서 있다.

단국대 건축공학과 출범 당시 우리나라 건축분야의 기술 수준은 매우 미약했다. 이에 학교의 교시인 구국·자주·자립의 창학 이념에 맞춰 건축분야의 발전을 통해 나라의 발전을 꾀하고, 교육으로 나라를 발전시키고 민족의 자립을 위한 전인교육과 기술교육을 수행했다. 1978년에는 천안캠퍼스에 건축공학과를 설립, 당시 급증하는 건축기술인의 수요에 대처하며 건축공학 전문 인력 양성에 힘써왔다. 이후 2000년 단국대의 중장기 발전계획 및 건축분야 특성화 정책에 힘입어 당시 서울과 천안캠퍼스의 건축공학과를 통합, 오늘날에 이르게 됐다.


▲정상진 건축공학과 학장
개교 70주년이 되는 2017년을 기점으로 글로벌 스탠더드를 충족하는 교육환경과 프로그램을 갖춰 세계 속의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단국대. 이와 같은 단국대의 비전은 건축공학과의 비전과도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 건축공학과는 국제교육인증에 맞는 건축교육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전문능력을 바탕으로 인류사회와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인적 교양을 갖춘 창조적 건축전문인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는 현재 한국사회가 당면한 건축교육의 과제에 초점을 맞추면서 ‘구국·자주·자립’의 창학이념과 ‘인격도야’, ‘건전한 사상의 민주시민’,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인’, ‘인류 발전에 공헌하는 세계인 양성’이라는 단국대의 교육목적을 건축교육을 통해 완성시키고자 함이다.

단국대 건축공학과의 가장 큰 특징은 현장중심 실무교육을 실시한다는 점이다. 매학기 건설현장 방문과 목요특강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학생들에게 전하고 있다. 또 건축구조/건축시공/건축환경/건설관리 분야의 전문가 및 경영진으로 구성된 산학자문단은 교과과정을 주기적으로 평가해 실무에 적합한 교육과정이 구성되도록 돕고 있다.

현장상황에 적합한 맞춤교육이 될 수 있도록 졸업생 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장수요에 부응하는 프로그램 개선과정을 거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연구 인프라 구축에 있어서도 다른 학교·관련 학과에 비해 매우 우세하다. 지난 2007년 학교 이전과 동시에 다양한 실험실(건축구조실험실, 강구조/합성구조실험실/건축환경실험실/건축재료실험실)을 구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실무체험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2010년에는 360평 규모의 건축대학 전용실험동을 확보하기도 했다. 학생을 위한 물적지원프로그램도 충실하게 운영해 1999년 1주기 BK21사업을 비롯, 2005년 2주기 BK21사업을 유치하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으로 건축공학을 전공하는 학생·연구원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양성된 인력은 리모델링·초고층 관련분야의 산업에 진출해 그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건축공학과는 4년제 전문학위과정인 ‘건축공학전문교육과정’을 기본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병행해 ‘건축공학일반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건축공학전문교육과정’은 건축공학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기초설계, 요소설계, 종합설계능력을 갖추기 위한 교육과 수학·과학, 전산학 등 공학소양교육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엔지니어로서의 기본 자질과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건축공학과의 프로그램은 2011년 공학교육인증원으로부터 건축공학전문교육 프로그램의 인증을 획득해 그 전문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단국대 건축공학과는 최근 초고층분야 엔지니어링 기술의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단국대가 유치한 초고층사업단은 초고층 구조물의 진동제어기술 및 고유동콘크리트제조기술 등에서 소기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초고층 건축물의 에너지 저감기술 및 시공관리기술에 대한 연구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이에 건축공학과는 지난해 62.5%의 취업률을 달성, 국내 대학들 중에서 취업률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다. 교수·동문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조성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학업에 열정이 있는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 이슈가 되었던 테크노마트진동사고 원인조사에서는 단국대 건축공학과 연구진들이 사고 2주 만에 진동사고의 원인을 규명해 사회적 주목을 받기도 했다. 또한 ‘초고층건물 사업단’, ‘BK21 2주기 사업단’ 등 대규모 사업단을 유치해 연구 및 학업성취를 위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건축공학과는 와세다대·조지아공대·캘리포니아주립대 등 해외 유수대학들과 자매 결연을 맺어 인적교류수행의 조건을 갖춰놓고 있다. 은퇴교수들의 기금적립으로 조성된 송재장학금, 반룡장학금, 건축대학교수·동문회에서 조성한 기금으로 지급되는 장학혜택도 매우 잘 구축돼있다. 건축대학 전용도서관·열람실을 운영해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서 취업담임교수제를 운영해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고선배 INTERVIEW


안녕하십니까? 윤기현입니다.


훌륭한 건축공학도의 꿈을 가지고 1978년도 한남동 부지에 있던 건축공학과에 입학해 1982년도에 졸업했고 ROTC장교로 군복무를 마친 후 1985년 대림산업(주)에 입사했습니다. 견적, 공무, 현장시공, 현장소장, 본사팀장을 거쳐 현재 임원으로 28년째 근무하고 있습니다.
입학 당시 꿈꿔왔던 훌륭한 건축공학도의 꿈을 이루려 부단히 노력해 왔고 현재 시공분야의 회사에서 최선을 다해 멋진 건축물을 구현하는 건설인으로서 최고의 일을 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 대림산업(주)에서 맡고 계신 일은 어떤 것입니까.
건축사업본부 집행담당 상무로서 전국의 50여 건설현장의 현장관리 업무와 본부 인사관리 .고객센터 A/S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선배 입장에서 단국대 건축공학과의 가장 큰 장점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모교의 경우 건설시장의 개방과 더불어 설계와 시공이 전문화되는 추세에 맞춰 공과대학에서 건축대학으로 분리되어 건설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습니다. 건축은 디자인 중심의 설계도 중요하지만 설계된 설계도서를 어떻게 현실로 옮겨 설계자의 의도를 완성감 있는 건축물로 표현해내느냐 하는 작업도 대단히 중요합니다. 또한 설계단계에서 구조물의 안정성 확보와 건축환경 및 각종 건축설비 시설물도 건축설계와 더불어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단국대 건축공학과는 디자인을 이해하면서 건축의 공학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건축구조와 재료・시공・건설관리・환경설비 등에 관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중심으로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분야별 건축전문가를 육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 건축공학과에 적합한 자질과 적성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기초 과학적 소양 및 수학, 컴퓨터 등에 대한 소질과 논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능력과 적성이 필수이며 국제사회에서도 한국 건설산업의 기술과 학문적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외국어 자질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 단국대 건축공학과 진학을 꿈꾸고 있는 수험생들을 위해 해주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단국대 건축공학과 졸업생들은 건축시공뿐 아니라 구조, 설비분야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전문 엔지니어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수, 국가기관의 공무원 등 건축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40여 년의 역사에 기 배출된 4000여 명의 졸업생들이 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서로 돕고 이끌어 주며 건설업계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훌륭한 건설인을 꿈꾸고 있다면 역사와 전통이 있는 단국대 건축공학과에 오셔서 여러분의 꿈을 키워나가길 기대합니다. 단국대 건축공학과 진학을 꿈꾸는 수험생 여러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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