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DGIST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미국 브랜다이스대 생굽타(Dr. Sengupta) 교수와 미국 록펠러대 장희은 박사, 바그만(Dr. Bargmann) 교수 연구팀 등과 공동으로 이뤄졌다.
공동 연구팀은 신경계의 구조와 기능이 상대적으로 간단한 ‘예쁜꼬마선충(C. elegans)’을 실험동물로 이용해 성페로몬에 대한 암수의 상이한 행동을 관찰한 결과 선충의 수컷은 성페로몬을 좋아하지만 암컷(자웅동체)은 싫어하는 행동을 보였다.
이같은 상이한 행동에 대해 공동연구팀은 구조와 기능을 연계한 일련의 실험을 통해 성행동 차이는 성페로몬을 감지하는 화학감각신경의 성에 따른 시냅스 활성도 차이에 원인이 있다는 것을 이번 연구에서 밝혀냈다.
DGIST 김규형 교수는 “성페로몬을 감지하는 화학감각신경이 수컷의 경우 간극결합(Gap Junction)을 통한 전기적 시냅스가 작용하고, 암컷은 신경 전달 물질을 통한 화학적 시냅스가 활성화 되고 있었다”며 “이 같은 차이가 성페로몬에 대한 정반대의 성행동을 유도하고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DGIST가 연구중심대학과의 차별성 및 특화분야 육성을 위해 진행 중인 미래브레인(MIREBrain) 도약프로젝트의 지원 아래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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