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 교수가 개발한 원천기술의 핵심은 농산물 폐기물인 옥수숫대, 사탕수숫대, 볏짚, 밀짚 등을 이용해 바이오에탄올을 제조하고 부산물로 친환경 석고를 생산하는 것이다.
이 원천기술은 각종 농산물 폐기물의 주성분인 섬유소를 당으로 변환한 후 발효시켜 자동차용 바이오에탄올 얻는 기술로서 유럽과 중국, 일본에서도 현재 활발히 연구 중인 분야다.
25일 계명대 관계자는 “신재생 바이오에너지 분야에 국제 특허가 거의 없는 우리나라 현실을 볼 때 큰 쾌거라 할 수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용가치가 높은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기술은 기후변화에 대비 이산화탄소 중립 자동차연료로서 활용가치가 커 식량을 원료로 사용해 자동차연료용 에탄올을 생산, 사용 중인 미국, 브라질 등으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고부가가치 신재생에너지 기술로 알려져 있다.
또 이 기술을 이용해 바이오에탄올 제조 시 부산물로 석고가 생산되는데 이 석고는 최근 방사선 발암물질 ‘라돈’의 검출로 문제가 됐던 인산부산석고(인광석에서 추출)와 달리 친환경 제품으로 알려져 각종 산업자재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윤 교수는“미국에서 특허를 출원하는데 보통 2~3년 가량 걸리는데 7개월 반 만에 특허가 출원된 것은 신재생에너지 기술이 그만큼 뜨거운 이슈임을 보여주는 것”이라며“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윤 교수는 이 기술로 브라질에 특허 출원을 신청해 심사 중이다. 미국과 브라질이 현재 전 세계 바이오에탄올 생산의 약 95%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윤 교수의 이번 특허 출원은 신재생 바이오에너지 산업분야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