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채정룡 군산대 총장을 비롯해 강봉균 군산대총동문회장, 이연식학생처장, 허성진 총학생회장 외 학생회 간부, 군산사범학교 동문, 학도의용군 유가족 등 각계 지역인사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전쟁 발발 당시 포항 안강전투에 참가했던 군산사범학교 4~6학년 재학생 90여명 중 안타깝게 산화한 29명의 충혼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현충탑은 군산사범학교 동문들이 십시일반으로 조성한 성금과 국가보훈처, 지자체 보조금 등으로 2006년 건립됐다.
한편 군산사범학교 학도의용군 추모회는 해마다 전사한 학우들의 넋을 위로하는 추모식을 거행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헌화와 분향에 이어 추모사 낭송 등 경건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채 총장은 “1963년 군산사범학교가 폐교되고 군산대의 전신이 되면서 지금은 선배님들의 숭고한 조국사랑을 8000여 황룡인들이 이어받고 있다”며 “애국심이라는 말이 교과서에나 나오는 단어로 느껴질 정도로 조국이라는 개념이 희미해져 가고 있는 요즈음인지라 스물 아홉 분의 뜨거운 나라사랑이 더욱 가슴 깊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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