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51년 5월 18일, 미원 조영식은 동대문구 회기동 일대 임업시험장 자리에 경희대학교의 초석을 놓았다. 그로부터 60년이 지난 2011년, 3만 8000여 명의 학생과 1400여 명의 교수진, 4000여 명의 교직원을 둔 종합대학으로 성장한 경희대는 이제 본격적인 세계 명문 대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다.
2010년 정부의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에서 수도권 대규모 대학 중 최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2011년 5월에는 1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 사업에 선정됐다.
2010년을 제2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한 경희대는 세계적 수준의 교양 대학 후마니타스 칼리지(Humanitas College)를 출범했고, 대학 사회 공헌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경희지구사회봉사단(GSC)을 발족했다.
2011년 3월 첫 강의를 시작한 후마니타스 칼리지는 인간과 사회, 역사와 문명을 성찰하고 열린 마음으로 변화와 위기에 대처하는 교양인을, 그리고 ‘지구시대를 이끌어 갈 교양인’을 육성하기 위한 단과대다. 경희지구사회봉사단은 ‘학문과 평화의 정신’을 계승하여, 지난 60여년 동안 학내외에서 전개해 온 다양한 봉사활동의 프로그램을 경희학원 전체 차원에서 통합 조정해 사회공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대학의 미래를 생각하다”… 후마니타스 칼리지 신설, 경희지구 사회봉사단 발족
경희대는 새로운 캠퍼스 마스터플랜 ‘스페이스(space)21’을 기획, 2011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자연의 건축적 확충: 공원속의 캠퍼스, 기억의 전승: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캠퍼스, 창조적 정신의 발현: 세계와 함께하는 캠퍼스, 이 세가지 콘셉트를 통하여 ‘자연과 전통과 미래,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어우러진 꿈의 캠퍼스’를 건설해, 국내 대학 최고 수준의 녹지 비율을 확보하고 있는 경희대 캠퍼스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면서 세계적 수준의 교육·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세계적 현상인 ‘대학의 위기’ 속에서 경희대는 ‘대학이란 무엇이며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끊임없이 고민해왔다. 오랜 숙의 끝에 경희 60여년의 역사를 발전적으로 계승하여, 대학다운 대학, 보다 나은 인류사회를 창출하자는 비전, ‘학문과 평화’를 핵심 가치로 삼았다.
‘대학다운 미래 대학’이 되기 위한 세가지 키워드는 ‘인간과 문명’, ‘세계시민(공동체)’, ‘공적(公的)실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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