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화여대는 “1995년부터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아 이화 정신의 귀감이 된 이화인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이화인’상은 올해 열 네 번째”라면서 ”김 교수는 한국학 발전을 위해 해외에서 평생을 헌신하며 힘썼다”고 21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열리는 이화여대 창립 126주년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 교수는 1964년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에서 석사학위를, 코넬대에서 박사학위를 각각 받았다. 이후 오하이오 주립대 교수 등을 거쳐 1996년부터 하와이주립대 동아시아어문학과 교수로 재임하고 있으며 현재 하와이주립대 한국학연구소 소장도 맡고 있다.
김 교수는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문학 분야의 유일한 한국 여성 정교수로서 지난 20여 년 간 미국에서 한국학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김 교수가 개발한 한국학 관련 교재와 커리큘럼은 해외 한국학 성장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한국문학 강좌와 한국학 정년보장 교원 지위 확보 등을 통해 학문 후속 세대들의 안정적 연구 기틀을 마련해 오고 있다.
또한 김 교수가 영역한 한국단편 소설집 <Questioning Minds>는 현재 여러 미국 대학에서 한국 문학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 한국학 진흥을 위한 모금 운동을 성공리에 이끌어 총 200만여 달러의 기금을 확보, 해외 한국학 발전의 초석을 굳건히 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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