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언어교육원(원장 안경환)이 동남아 언어권 강좌를 집중 개설해 주목된다.
조선대 언어교육원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부상하려는 광주광역시 시정에 발맞춰 동남아 지역의 다양한 언어를 보급하기 위해 몽골어, 미얀마어, 인도네시아어 강좌를 새로 개설한다"고 15일 밝혔다.
조선대 언어교육원은 현재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비롯해 제2외국어 강좌로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아랍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강좌 등 총 9개 언어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이어 오는 7월 2일 개강하는 여름학기 강좌에 인도네시아어, 미얀마어, 몽골어를 추가한다.
이를 통해 향후 동남아 지역 진출을 모색하는 기업에 필요 인력을 공급하고 다문화 사회의 문화적 충돌을 사전 예방하는 데 일익을 담당한다는 구상이다.
안경환 언어교육원장(외국어대학 영어과)은 "광주가 아시아문화중심도시를 지향하면서도 400만km² 면적에 인구 6억 명으로 세계 인구의 12분의1을 차지하고 있는 동남아에 대한 관심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동남아 민주화의 상징이 된 미얀마와 협력하는 것은 광주시민의 시대적 사명이며 자원부국인 인도네시아, 몽골과의 문화 교류를 통해 대학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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