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한 방울로 간편히 암 진단할 수 있다”

이원지 / 2012-04-24 18:15:02
전북대 임연호 교수팀, 암 간편 진단 나노바이오센서 개발


전북대(총장 서거석) 화학공학부 임연호 교수 연구팀이 혈액 한 방울로 간편히 암을 진단할 수 있는 ‘나노바이오센서’를 개발했다.

24일 전북대에 따르면 임 교수팀은 ‘화학 및 바이오 나노 센서용 고신뢰성 다기능 나노절연체’ 개발 연구 결과를 발표해 나노기술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나노 레터스(Nano Letters·인용지수 12.2)' 4월호에 게재했다. 이 연구는 무기나노물질과 혈액 등 인체에서 나오는 생화학물질 간의 신개념 이종 접합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암을 진단할 수 있는 나노바이오센서 개발에 관한 것.

이번 연구는 임 교수가 교신저자, 화학공학부 라현욱 박사와 김진태(박사과정) 씨가 공동 주저자로 참여했고 전북대 소속 교수진(공동저자 화학공학부 한윤봉 교수, 수의학과 박진호 교수, 의학전문대학원 김대곤 교수) 간의다학제 간 공동연구로 이뤄진 성과다.

전북대 관계자는 “연구팀이 개발한 나노바이오센서 기술은 암뿐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바이러스 등에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가까운 미래에 일반 가정에서는 손쉽게 각종 질병을 검출하고 의료기관에서는 실시간 질병 모니터링이 가능하여 질병 진단・치료 분야에서 획기적인 전환점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 교수 연구팀은 생물학연구정보센터의 한빛사(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소개될 예정이다. 주저자인 라현욱 박사는 관련 주제로 소속 학부에서 학위를 마치고 삼성전자 System LSI에 책임연구원으로 근무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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