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재단 정상화를 성공적으로 이뤄낸 서원대가 이사장과 총장을 선출하고 제2도약을 위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2일 서원대에 따르면 서원학원 이사회는 지난 3월 30일 청주에서 이사 8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첫 이사회를 개최하고 서원학원 이사장에 손용기 이사를, 서원대 총장에 손석민 전 호서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선임했다. 손 총장은 손 이사장의 아들이다.
이에 앞서 서원대는 1992년 당시 강인호 이사장이 부도를 내고 도피한 뒤 임시이사진이 파견됐으며 그 이후로도 계속 학내 분규와 갈등이 게속돼 왔다. 그러나 서원대는 재단 인수 의사를 밝힌 손용기 이사장(에프액시스 대표) 측과 협상을 진행한 끝에 인수를 마무리지었으며 교육과학기술부가 정이사 선임을 승인함으로써 정상화를 이뤄냈다. 손 이사장의 재산 출연액은 당초 인수협약보다 7억 원이 증가한 현금 105억 원, 부동산 156억5300만 원, 채권액 211억 원으로 총 472억5300만 원 수준이다.
손 이사장은 "국가와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기르는 명문사학으로의 부흥을 다시 이뤄내고 서원 가족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학원발전을 위한 공동목표를 설정, 새 비전과 실천으로 국가와 지역사회가 서원학원에 걸고 있는 기대에 부응하려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3월 31일부터 4년 임기를 시작한 손 총장은 "개인적 영광과 기쁨보다 대학발전이라는 책임과 사명이 더 크고 무겁게 느껴진다"며 △화합경영 △정도경영 △지표경영을 대학 운영 방침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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