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입학처장에게 듣는다] 숙명여대

대학저널 / 2011-10-07 15:36:32

“블루리본 프로젝트로 일류 여대로 도약”



▲숙명여대 양승찬 입학처장
숙명여대는 3년째 입학사정관제 선도대학으로 선정됐다. 2009년에 지역핵심인재전형으로 선도적인 입학사정관전형을 실시했는데 성공적으로 정착이 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볼 수 있다. 얼마 전 중앙일보 학생만족도 평가에서 전체 5위를 기록한 것도 주요 성과다. 특히 숙명여대는 진로상담 만족도(3위), 성실한 강의(4위)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전국 9개 약대 중 단독으로 신규 기초 의과학연구센터(MRC, Medical Research Center)를 유치, 향후 7년간 총 7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는 내실 있는 대학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국제화 성과 뚜렷, 평생멘토시스템 정착
숙명여대는 2010년 블루리본 프로젝트를 선포하고 장기적인 발전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 블루리본 프로젝트는 학생경쟁력 강화사업과 대학경쟁력 강화사업으로 이원화돼 추진되고 있으며 학생경쟁력 강화사업에서는 국제화 성과가 두드러진다. 즉 숙명여대를 찾은 해외 학생의 국적이 다양해졌고 해외로 나가는 대학생 증가율도 전국 대학들 가운데 3위다. 학부제로의 교과과정 개편도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최근 신설된 글로벌서비스학부, 의약과학과, TESL전공, 사회심리학과 등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신축하고 있는 창업보육센터가 완공되면 재학생들이 역량을 발휘할 기회가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경쟁력 강화사업 역시 학생 개개인의 역량과 성장 과정을 전자 포트폴리오로 관리할 수 있는 SM-DDP, 학생들의 커리어를 1학년 때부터 관리할 수 있는 평생멘토시스템이 정착되며 역시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장학금 수혜율 122%, 학내 복지정책 강화
숙명여대는 2011학년도부터 수능성적우수자 장학금을 강화하고 특성화·신설전공 육성 장학금 혜택을 확대했다.


순헌 장학금의 경우 수능 백분위 평균 99점 이상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입학금, 4년 등록금 전액, 기숙사비, 해외대학 복수학위 경비, 숙명여대 대학원 진학 시 입학금 및 전 학기 등록금, 해외 명문 대학원 박사학위과정 진학 시 왕복항공료와 등록금까지 혜택 규모는 최대 3억 원에 달한다. 블루리본 장학금의 경우 수능성적 백분위 평균 97점 이상인 학생 30명에게 최대 1억 원씩 지급된다. 전체 재학생 기준 장학금 수혜율은 122%에 달한다.


지방에서 오는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나 그 밖의 편의시설, 복지시설 역시 타 대학에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한다. 최근 몇 년 간 기숙사도 새로 지어지고 학생식당도 리모델링, 학내 복지정책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편이다.



■블루리본프로젝트 완성, 미래를 선도하는 리더 육성
숙명여대의 장기 발전 방향은 ‘숙명 블루리본프로젝트’에 집약돼 있다. 최고의 영예를 뜻하는 ‘블루리본’과 재탄생한다는 ‘reborn’의 뜻을 모두 담고 있는 숙명 블루리본 프로젝트의 비전은 교양교육강화, 교육연구 지원, 국제화, 재정안정화, 대학경쟁력 강화, 학생만족도 제고 및 사회공헌의 핵심가치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


2012년까지는 역량 강화기로 볼 수 있다. 민족적 긍지에서 출발, 새로운 인재를 창조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이다. 2013년부터 2016년은 성장 전환기다. 숙명의 미래 인재를 창조적 리더십 역량을 갖춘 명품 인재로 성장시키는 게 목표. 이후 2020년까지는 성숙 정착기다. 창조적 리더십 역량을 갖춘 명품 인재를 민족적 긍지로 미래를 선도하는 리더로 육성하는 게 최종 목표다.


'논술은 질문에 적합한 주장과 의견 논리적 제시해야'

수시 2차는 오는 11월 11일(금)부터 15일(화)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정부정책에 따라 논술 100%를 반영, 선발하는 우선선발이 폐지된 것이 작년과의 가장 큰 차이다. 모집인원 400명 전부를 논술 60%와 학생부 40%를 반영·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원서접수를 수능 이후에 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 지원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논술은 통합논술로 고교교육과정과 연계된 범위에서 통합적 사고력을 평가할 수 있도록 출제된다. 교과 과정 내 제시문을 활용해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논제의 개방성을 높여 ‘논술’ 능력을 점검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한다.

각 문항별로 3~4개의 지문으로 구성되며 통합적 사고력에 기초해 단계별 문제를 논리적으로 잘 해결해나가는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현란한 표현, 미사여구를 구현하는 것보다는 다소 투박하더라도 질문에 적합하게 본인의 주장과 의견을 논리적으로 제시하는 학생이 좋은 평가를 받는다. 자연계열에서는 수리형 문제풀이를 포함하고 있다.

문항 수는 공통문항 1문항, 인문계와 자연계 계열별 1문항으로 총 2문항이며 이는 작년 3문항에 비해 1문항이 줄어들었다. 시험시간 또한 120분으로 작년보다 30분이 줄어들어 수험생의 부담이 더욱 낮아졌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숙명여대, 'STOP! 성매매 영상상영회' 개최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