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인문한국(HK) 교수 초빙 경쟁 치열

유진희 / 2011-10-07 09:43:04
국내외 유수대학 출신 인문학자 대거 지원

동국대(총장 김희옥) 불교학술원 인문한국연구단 교수 초빙 공채에 학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불교학을 비롯해 철학, 사학, 고전문학, 민속학 등 국내외 유수한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인문학 전공자들이 대거 지원했기 때문.


동국대 불교학술원은 지난 5일 인문한국(HK)연구단 교수초빙 서류접수 결과 34명이 지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지원자들의 출신학교가 UCLA, 도쿄대 등 해외명문대 7개교를 포함해 17개 대학으로 '글로컬리티의 한국성'이라는 연구 아젠다 수행에 필요한 연구역량을 갖춘 다양한 연구자를 선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대해 김종욱 HK연구단장은 "불교의 세계적 보편성과 지역적 특수성을 아우르는 문화 확장 담론을 연구 아젠다로 내세운 것에 불교학자들 뿐만 아니라 문‧사‧철을 망라한 신진 연구자들이 관심을 가진 것 같다"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자신의 연구비전이 확실한 학자들이 함께 하는 학문공동체로서 연구단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동국대 HK연구단은 이례적으로 초빙심사위원의 절반 이상을 외부인사로 구성해 연구역량과 외국어 능력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서 11월 초에 전임교수 1명과 연구교수 9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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