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우수 전문대 WCC 7개교 선정

한용수 / 2011-08-31 12:01:58
거제대학·대전보건대학·연암공업대학·영남이공대학·영진전문대학·울산과학대학·제주한라대학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 146개 국·공·사립 전문대학 가운데 거제대학 등 7개교를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orld Class College)으로 선정했다.


WCC는 국내외 산업체 요구, 기술 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교육 여건,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 글로벌 직업교육 역량을 갖춘 선도 전문대학을 말한다.


선정 대학은 거제대학, 대전보건대학, 연암공업대학, 영남이공대학, 영진전문대학, 울산과학대학, 제주한라대학 등 7곳이다.


교과부는 "4년치 교육역량 강화사업 평가결과 상위 40개 대학을 선정해 대학 재정이 건실한 30개 학교를 추려낸 뒤 대학 역량평가, 산업체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최종 7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이들 대학에 현재 80개 전문대학에 지원하는 2천600억 원의 교육역량 강화사업(학교당 평균 32억 원) 지원금액을 별도의 중간 평가 없이 2013년까지 3년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 신규 지원하는 전문대 우수학생 장학금(학교당 평균 6천500만 원)도 타 대학보다 2~3배 수준으로 지원하고 인가제로 운영되는 전공심화과정(4년제 학사학위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교과부는 아울러 선정 대학이 앞으로 10년간 자체 발전계획과 전략을 세워 추진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하고 정보 교류를 지원하는 'WCC 전문대학 운영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교과부는 앞으로 2년간 14개교를 추가해 총 21개교(최상위 15% 대학)를 WCC로 선정할 계획이다. WCC 대학에 대해서는 3년마다 취업률 등 필수 성과지표에 대한 목표 달성도를 평가해 WCC 지정 지속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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