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대 입학관리본부는 “전남대가 제작한 대학 진로ㆍ진학 가이던스 '꿈지락 꿈틀' 워크북이 공개 한 달 만에 전국 200여개 고등학교가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대학교육협의회 우수사례로 뽑혀 진로·진학 상담교사들에게 소개된 이후 전국적 관심이 쏟아지면서 타 대학들의 벤치마킹 움직임도 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워크북은 '진단-탐색-설계-실행' 등 4단계로 나눠 고등학생들이 자기 자신을 스스로 진단하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 및 전공을 탐색하며 체계적인 인생설계를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특히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나 가능성과 상관없이 부모의 기대나 사회적 선호, 또는 점수에 맞춰 대학에 진학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 특징이다.
1단계 '진단' 편에서는 진로탐색 검사를 통해 자신을 '실제형, 탐구형, 예술형, 사회형, 기업형, 관심형' 등 어느 유형에 가까운지 객관적으로 체크해보고, 2단계 '탐색' 편에서 재미, 능력, 자기성장, 돈, 시간적 여유 등의 조건을 따져보며 자신에게 어울리는 직업을 찾는다.
3단계 '설계' 편에서는 3년, 7년, 10년, 15년 단위의 인생설계와 함께 꿈을 이루기 위한 자기 계발 계획표를 작성하고, 4단계 '실행' 편에서는 자기소개서, 독서·봉사·동아리 활동 등 자신의 경험을 정리하며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한다.
워크북은 순서와 구성, 내용을 자신의 수준에 맞게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고등학생들이 자신을 진단·탐색·설계하는 과정에서 합리적으로 사고하고 판단할 수 있는 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김권섭 입학관리본부장은 “꿈지락 꿈틀 워크북이 대학 진학을 위한 도구가 아닌, 소중한 꿈을 담는 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