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누리'(언어심리치료실), '나무그네'(아동복점), '별똥별에서 딱 한 잔'(주점), '빨간 병아리'(닭요리전문점), '안다미로'(음식점)가 동아대 선정 올해의 '아름다운 우리말 이름 가게'로 선정됐다.
동아대 국어문화원(원장 엄정호 국문과 교수)은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부산지역 내 상점 중 우리말을 효과적으로 사용한 가게 다섯 곳을 올해의 '아름다운 우리말 이름 가게'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국어문화원은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아름다운 우리말 이름 가게를 선정해 지난해까지 부산시내 36개 가게를 선정했으며, 올해 5곳을 추가해 41개 가게가 아름다운 우리말 이름 가게 현판을 달게 됐다.
국어문화원은 지난 4월 일반인을 대상으로 가게 이름을 추천받았으며, 국립문화원 소속 연구원들이 조사해 40곳을 후보로 정하고 엄정호 원장과 특별연구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5곳을 선정했다.
심사기준은 우리말을 사용하되, 흔히 사용하지 않는 참신하고 기억하기 좋은 이름이어야 하며 가게 이름과 업종이 일치하는가도 평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연구원측은 설명했다.
한편 동아대 국어문화원은 2005년 설립돼 올바른 국어문화 확립을 위한 상담ㆍ교육ㆍ학술 및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전국 국어문화원연합회가 시행한 국어문화원 평가에서 '국어문화교육' 부문 최우수 문화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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