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한의대(총장 이준구) 수성캠퍼스 한의학관 대강당에서는 한의예과 1학년 학생들의“선배님 고맙습니다”라는 목소리가 연이어 나왔다.
바로 한의과대학 4기 졸업생(동기회장 김종대)들이 준비한 졸업2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장 최진만)의 일환으로 한의예과 1학년생 115명에게‘동의보감(東醫寶鑑)을 선물하는 자리이기 때문.
명의 허준 선생이 집필한‘민족의학’의 정수인 동의보감은 앞으로 한의사가 되기 위해 입학한 한의예과 학생들에게 단순한 서적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더욱이 20년이 훌쩍 넘는 선배가 일일이 나누어 주는 ‘동의보감’은 앞으로 ‘인술(仁術)을 펼치는 한의사’가 되라는 가르침이 함께 담겨져 있어 책을 받는 기쁨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도 함께 느끼게 된다.
이날 동의보감 전달식 외에도 대구한의대 최환영 의무부총장의“한의학의 미래와 발전전망”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졸업 20주년을 맞는 졸업생 동기회가 그해 새로이 입학한 한의예과 1학년에게 ‘동의보감’을 나누어주는 행사는 올해로 네 번째로 이제 한의학과의 전통적인 행사로 자리 잡았다. 동창들은 대학교에 발전기금도 기부하고, 장학금도 전달하고 있지만 후배들에게 무언가 의미가 있는 선물을 직접 하고픈 마음에 이런 행사를 마련했다.
이 밖에도 ‘한의과대학 학생 장학금 지원’,‘후배와 함께하는 의료 봉사’등을 통해 계속해서 후배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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