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질이 떨어지는 대학에 학자금 대출을 제한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에 대해 대학 협의체들이 잇달아 반발하고 나섰다.
4년제 대학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대출한도 제한 방침을 완화해 줄 것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대교협은 건의문을 통해 대학 스스로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줘야한다고 주장하고, 대출한도 제한 대학 수도 줄여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일 전문대학 협의체인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도 대학 구조조정을 학자금 대출과 연계하면 학생들이 피해를 입는다면서 대출제한과 명단공개 방침을 재검토 해 달라는 건의문을 교과부에 제출했었다.
교과부는 최근 전국 345개 국공립·사립·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취업률과 재학생 충원율 등을 심사해 하위 15%인 50개교에 대해 학자금 대출 한도를 제한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2011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전에 해당 대학 명단을 밝히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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