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홍영선)은 미국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로부터 전 부문 인증을 획득해 국제적인 의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29일 밝혔다.
JCI는 1994년 미국에서 자국 내 병원을 평가, 인증할 목적으로 설립된 비정부 비영리 기관으로, 현재 전 세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인증서를 부여하고 있다.
JCI 인증은 환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최상의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특히 자원봉사센터와 같은 진료 외적인 부분까지 JCI 인증을 받은 예는 매우 드물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지난 2008년 건축 단계에서부터 JCI 인증 평가 기준을 고려해 설계됐다.
서울성모병원은 이번 JCI 인증 평가에서 1,200여 개 항목에서 평균 98.8점(98.8%의 완료도)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평균 90점 이상이면 된다.
'감염 및 환경관리' 분야에서는 거의 만점을 받았으며, '환자안전'을 비롯한 '시설, 환경안전관리' 부문 및 '직원의 인사 교육 관리 체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대학측은 설명했다.
홍영선 서울성모병원장은 "JCI 인증으로 환자가 병원에 들어와사 나가기까지 안전한 환경에서 최상의 치료를 받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글로벌 기준 확립을 계기로 해외 환자 유치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은 앞서 지난 2월 JCI측으로부터 아시아 지역의 벤치마킹 대상인 '프렉티컴(Practicum) 시범 병원' 지정을 제안받아 의료 시설과 서비스 수준을 인정받기도 했다.
또 지난 6월 세계적인 임상연구심의위원회 인증기관인 AAHRPP로부터도 전면 인증(Full Accreditation)을 획득한 바 있어 진료에서부터 임상연구에 이르기까지 국제 경쟁력을 입증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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