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생선회 학문’ 최초로 대학 정규강좌 개설

원은경 / 2010-02-08 16:23:12
생선회 식문화 발전과 세계화 위해

국립 부경대학교가 3월 2일부터 국내 처음으로 ‘생선회 이야기’를 대학 정규 강좌로 개설한다. 이 강좌는

▲ ‘생선회 박사’로 저명한 부경대 식품생명공학부 조영제 교수
1학점짜리 교양 교과목으로 전 학년이 선택적으로 수강할 수 있다. 강의는 ‘생선회 박사’로 저명한 부경대 식품생명공학부 조영제 교수가 담당한다.


조 교수는 이 강좌를 통해 생선회 이름 바로알기, 생선회와 위생, 횟감 종류별 상식, 한국과 일본의 생선회 식문화 비교 등을 강의한다. 이 강좌는 우리나라 외식업의 큰 부문을 차지하고 있는 생선회에 대한 올바른 학습을 통해 생선회 식문화를 과학적으로 체계화하여 발전시키고 우리의 생선회를 세계화하기 위해 개설됐다.

부경대는 2000년 전국 처음으로 생선회 요리사 및 창업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원에 ‘생선회 전문가과정’을 개설하여 지금까지 1,0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생선회 식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어 2007년에는 부산관광고등학교에 처음 생선회과를 신설한 이후, 현재 전국 수해양계 및 실업계 고등학교에 생선회과와 생선회 과목이 개설돼 운영하고 있다.


조영제 교수는 “올해는 서울의 숙명여자대학교와 미국 뉴욕에도 생선회 전문가 과정을 개설해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설 예정.”이라면서, “일본의 초밥처럼 우리나라의 생선회도 체계화 및 고급화를 통해 생선회를 세계적인 음식으로 전파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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