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백과] 튼살 치료, 초기 붉은 단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

임춘성 기자 / 2026-08-28 18:08:12

전종호 원장.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튼살은 붉은 기가 남아 있는 초기 단계에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간이 지나 흰 튼살로 변하면 피부 상태가 달라져 치료 방법도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튼살은 피부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진피층의 콜라겐과 탄력섬유에 변화가 생겨 나타난다. 임신이나 급격한 체중 변화, 청소년기의 성장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며, 복부·허벅지·엉덩이뿐 아니라 팔이나 가슴, 무릎 주변에도 생길 수 있다.

초기 튼살은 혈관이 비쳐 보이면서 붉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 시기에는 혈관을 타깃으로 하는 레이저를 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

대구 리프트성형외과 전종호 원장은 “대표적으로 595nm 파장을 사용하는 브이빔 퍼펙타(Vbeam Perfecta)는 레이저 에너지를 혈색소에 선택적으로 전달해 붉은 기와 관련된 혈관을 타깃한다. 또한 DCD(Dynamic Cooling Device) 시스템을 통해 레이저 조사 시 표피를 냉각해 열 자극과 불편감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면 시간이 지나 붉은 기가 옅어지고 흰 튼살로 진행되면 피부 위축과 조직 변화가 남을 수 있어 초기 붉은 튼살과는 다른 치료 접근이 필요하다. 따라서 튼살의 색과 깊이, 범위, 발생 시기 등을 확인해 현재 상태에 맞는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전종호 원장은 “붉은 튼살은 혈관성 변화가 남아 있어 혈관 레이저를 활용할 수 있는 시기다. 튼살은 진행 단계에 따라 치료 방향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현재 상태를 먼저 확인한 뒤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