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주한 잠비아 대사 초청

온종림 기자 / 2025-07-30 17:44:15

서울시립대가 30일 주한 잠비아 대사 H.E. Andrew Bwezani Banda(앤드류 브웨자니 반다) 대사를 초청해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서울시립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서울시립대학교가 30일 대학본부에서 주한 잠비아 대사 H.E. Andrew Bwezani Banda(앤드류 브웨자니 반다) 대사를 초청해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립대와 잠비아공화국(Republic of Zambia)간의 교육 및 학술 분야 협력을 모색하고, 잠비아 유학생 유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 잠비아 H.E. Andrew Bwezani Banda(앤드류 브웨자니 반다) 대사를 비롯해 일등서기관, 이등서기관이 참석하였으며, 서울시립대학교 측에서는 박훈 대외협력부총장을 비롯해 표민찬 국제처장 등 국제처 관계자가 함께했다.

박훈 대외협력부총장은 환영사에서 “서울시립대는 도시과학, 지속가능성, 글로벌 협력에 중점을 둔 공립대학으로, 아프리카 특히 잠비아와의 교류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방문이 양국 간 학술 협력과 문화적 이해 증진을 위한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대는 현재 78개국 651개 해외 대학과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있으며, 2025년 1학기 기준으로 654명의 외국인 학위 과정 유학생(학부 251명, 대학원 403명)을 포함해 총 1,497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고 있다. 비학위 과정(서울국제여름학교 포함)에도 251명, 한국어 교육과정에는 592명이 재학 중이다. 특히 잠비아 국적 학생은 도시과학전문대학원 석사과정에서 꾸준히 학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5년 8월 졸업 예정자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4명이 수료했다.

잠비아는 아프리카 남부 내륙국으로 루사카(Lusaka)를 수도로 하며,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다당제 기반의 대통령 중심제 공화국이다. 최근에는 디지털 교육 확대 및 농업기술 강화 등을 통한 교육 개혁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과는 1990년 외교를 수립한 이후 농업, 보건,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 기업의 광물 탐사, KOICA 및 새마을운동과 연계한 개발 협력 사업 등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번 주한 잠비아 대사의 방문은 서울시립대와 잠비아 간의 실질적인 교육 교류 및 공동연구, 교원·학생 교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계기가 되었다. 서울시립대학교는 앞으로도 아프리카 지역 대학과의 전략적 협력 기반을 넓혀가며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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