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서남권 첨단산업 거점 조성’ 발맞춰 우수 인재 양성 나선다

이선용 기자 / 2026-06-30 18:03:03

전남대학교.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지난 6월 29일 정부가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통해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총 800조 원 규모)을 공식화한 가운데 전남대가 서남권 첨단산업 거점 조성에 발맞춰 지역거점국립대학교로서 우수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


전남대는 지역 내 대학들과 협력하여 서남권 첨단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체계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에너지신산업, 반도체첨단패키징, 미래모빌리티 등 핵심 성장 분야를 중심으로 한 (가칭)첨단산업융합대학 설립을 추진하고, 기업이 교육과정 설계부터 연구개발까지 직접 참여하는 산학 밀착형 교육 모델도 도입한다.

나아가 융합연구원과 연계하여 앵커기업과의 공동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인재양성, 인적교류 등 산학협력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우수 인재가 지역에서 배우고 취업하며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등록금 전액 면제, 생활비 장학금, 기숙사 우선 배정 등 학생 지원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전남대 관계자는 “전남대는 이번 서남권 첨단산업 거점 조성이 지역 청년 인재의 수도권 유출이라는 고질적 과제를 해소하고, 광주·전남이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새로운 중심으로 도약하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기업·지역·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여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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