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 방송연예전공, ‘극단 서울’과 MOU

온종림 기자 / 2026-01-13 16:50:02

유한대 유한아트홀에서 영어 뮤지컬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한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유한대학교 방송연예전공이 영어 뮤지컬 전문 단체인 <극단 서울>과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공연예술 인재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1995년 창단된 <극단 서울>은 30년이 넘는 전통을 지닌 영어 뮤지컬 극단이다.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참가를 비롯해 상하이 국제아동청소년 페스티벌 공식 초청, 인도·캐나다·일본·두바이·미국 LA 등 세계 각지에서 초청 공연을 펼쳐온 국제적인 공연예술 단체다. 특히 영어 뮤지컬 분야에서 독보적인 교육 시스템과 공연 노하우를 보유해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MOU의 주요 협약 내용은 ▲산업체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교육과정 및 연기 교재 공동 개발 ▲극단 및 공연 관련 기술 교류 ▲캡스톤디자인 등 학교 교육에 대한 적극적 지원 ▲공연 공간 및 장비 공유 등이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극단 서울> 이정희 대표는 “이번 협약은 공연예술계의 영재 발굴과 인재 양성을 위한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현장 중심의 경험을 통해 미래 공연예술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방송연예전공 박아인 교수는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뮤지컬 교육의 발전을 위해 <극단 서울>이 오랜 시간 축적해 온 노하우가 학생들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두 기관은 협약 체결과 연계해 유한대 캠퍼스에서 ‘영어 뮤지컬 캠프’를 진행했다. 유한대는 첨단 극장 시스템과 우수한 교육 시설을 제공하고, <극단 서울>은 체계적인 영어 뮤지컬 교육 시스템과 실전 중심의 트레이닝을 전수했다.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1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캠프에 참가한 정은호 학생은 “유한대학교의 첨단 대극장 시스템과 소극장 시설이 매우 인상 깊었다”라며 “아름다운 캠퍼스에서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한대 방송연예전공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어 뮤지컬을 중심의 글로벌 공연예술 교육의 허브로 도약하고, 실무 중심·현장 중심의 교육을 바탕으로 차세대 공연예술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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