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버스, 지스케일러와 총판 협력

임춘성 기자 / 2026-09-16 16:42:10

정인성 에티버스 대표이사(왼쪽)와 Calvin HOON 지스케일러 Director of Partners & Alliances for Greater Asia(오른쪽).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에티버스가 글로벌 클라우드 보안기업 지스케일러와 국내 총판 계약을 맺고 기업과 공공기관의 제로 트러스트 보안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에티버스는 지스케일러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제로 트러스트 익스체인지’를 국내에 공급하고 관련 파트너 및 고객 기반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원격근무 확산으로 복잡해진 기업 보안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업의 사용자와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이 사내망 밖의 여러 업무환경으로 분산되면서 내부 네트워크에 접속했다는 이유만으로 사용자를 신뢰하는 기존 보안 방식에도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제로 트러스트는 네트워크의 안과 밖을 구분하는 대신 모든 접속 요청을 확인하고 업무에 필요한 최소 권한만 부여하는 보안체계다. 접속 위치와 기기가 달라지더라도 동일한 검증 원칙을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스케일러의 제로 트러스트 익스체인지는 클라우드에서 사용자와 애플리케이션 사이의 접근을 중개한다. 접속자의 신원과 권한, 보안정책 등을 확인한 뒤 허용된 업무 자원에 연결하도록 구성됐다.

에티버스는 국내 IT 유통과 파트너 사업에서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솔루션 공급과 기술 지원을 담당한다. 산업별 보안 요구를 반영할 수 있도록 파트너와 공동으로 고객 사업도 발굴할 계획이다.

신규 파트너를 대상으로 한 세일즈 및 기술교육, 실습 프로그램, 고객 세미나와 공동 마케팅도 운영한다. 보안 분야뿐 아니라 클라우드와 네트워크, IT 인프라 기업의 제로 트러스트 시장 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인성 에티버스 대표이사는 “글로벌 제로 트러스트 기술과 국내 파트너 사업 역량을 결합할 수 있게 됐다”며 “파트너가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실제 고객 프로젝트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포아드 파로크니아 지스케일러 아시아태평양·일본 파트너 및 얼라이언스 부문 부사장은 “한국의 클라우드 및 AI 전환 속도에 맞춰 에티버스와 국내 고객의 제로 트러스트 전략 구현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향후 공동 교육과 마케팅을 이어가며 다양한 산업에서 제로 트러스트 기반 보안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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