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호남대 교수, ‘100회 헌혈 공로’ 헌혈유공장 받아

온종림 기자 / 2023-07-28 16:42:03
“누군가에 희망 주는 일…70세 ‘헌혈 정년’까지 계속”

100회 헌혈을 실천해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적십자사 헌혈유공장(명예장)을 받은 안현수 호남대 교수. 사진=호남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호남대학교 한국어학과 안현수 교수가 100회 헌혈을 실천,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적십자사 헌혈유공장(명예장)을 28일 받았다. 

 

지난 2021년 3월에 50회 헌혈로 금장을 받은 후 2년 4개월 만이다.


안 교수는 그동안 꾸준한 헌혈로 사랑 나눔과 생명 나눔을 실천해 100회 헌혈자에게 주는 명예장을 수상, 대한적십자사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다. 건강검진과 코로나19 치료 때를 제외하면 거의 매월 1~2회, 1년에 20회 이상 헌혈을 한 셈이다.

안 교수는 “헌혈은 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언제든 할 수 있고, 생명을 구하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헌혈 법정 제한나이인 70세까지 헌혈을 계속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7년 전 친동생에게 간을 기증했던 안 교수는 수술 후 기적적으로 회복해 건강하게 생활하던 동생이 2년 전 수술 후유증으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후 깊은 상실감에 빠지기도 했다. 

 

하지만 다시 마음을 추슬러 수술 당시 동생과 함께 기도했던 간절함을 떠올리며 누군가에게 희망을 준다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헌혈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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